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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원, 아프리카 산림공무원 초청연수 운영…산림복원·재난관리 기술 공유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아프리카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산림복원과 산림재난관리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레소토·말라위·모잠비크·세네갈 등 아프리카 4개국 산림분야 공무원 13명을 초청해 202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는 연차별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1차 연도에는 우리나라의 산림정책과 산림재난관리 시스템을 이해하고 각국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2차 연도에는 심화 기술 습득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3차 연도에는 실행계획의 정책화 지원과 ICT 기반 산림기술 공유를 통해 현지 이행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진행되는 1차 연도 연수는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14일간 운영되며, 강의와 현장견학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연수생들은 산림항공본부, 백두대간시드볼트센터,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포항사방기념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산림복원 정책과 산림재난 대응 체계, 선진 산림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이번 초청연수가 아프리카 현장에서 산림을 관리하는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위해 국제 산림협력을 확대하고 산림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