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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가로수 관리 우수사례 5곳 선정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로수 관리 TOP 5’ 공모에서 최종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 6월 전국 지방정부의 가로수 관리 사례 19건이 접수됐다. 산림청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8건을 우선 선정한 뒤 국민투표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 사례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시민참여 실명제와 가로수 수간주사로 가로수 관리 혁신’이 선정됐다. 시민 누구나 QR표찰을 통해 가로수의 관리 이력을 확인하고 건의사항을 제보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정부가 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민참여형 관리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충청북도 청주시의 ‘성안길 은행나무 하트 조형 전정을 통한 원도심 공간 재생’, 3위는 경상북도 경주시의 ‘APEC을 빛낸 글로벌 가로경관, DNA 과학과 협업으로 완성도를 더하다’가 선정됐다.
4위에는 경상북도 포항시의 ‘포스코대로 보행자 중심거리 조성’, 5위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시민 주도형 가로수 돌보미 운영을 통한 민관 협치 관리 모델 정착’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는 시민참여형 관리부터 다층식재를 활용한 도시경관 개선, 보행자 중심 공간 조성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가로수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산림청은 선정된 우수사례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지방정부에 배포하고, 가로수 조성과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병기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우수사례가 전국 지방정부의 가로수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수 관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해 도심 녹지 확산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