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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소나무재선충병 공동 대응 강화
2026. 06. 30.김가영 기자조회 16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고속도로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고 피해목을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관계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산림청과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지방정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해 고속도로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예찰과 방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고속도로가 재선충병 확산 경로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감염된 고사목을 적기에 제거하지 않을 경우 강풍이나 집중호우 시 고속도로로 쓰러져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어 선제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산림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한국도로공사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고속도로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과 피해목 제거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한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홍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고속도로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산림 보호는 물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선충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