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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거제·통영 집중호우 피해지역 12일간 긴급복구 지원 마무리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광복절 연휴기간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상남도 거제시와 통영시에 산림재난 대응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현장 수습과 긴급복구를 지원하고, 28일을 끝으로 12일간의 지원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내린 호우로 거제·통영 지역에서는 잠정 187건의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거제시에 177건의 피해가 집중됐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 17일부터 산림재난특수진화대 등 대응인력과 고성능·다목적 산불진화차, 굴삭기, 덤프트럭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현장에 투입해 응급복구를 지원했다.
거제·통영지역 수습복구에는 총 606명의 인력과 257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거제시 동부면과 고현동, 장평동에서는 주거지역과 초등학교 주변에 쌓인 토사를 제거했으며, 통영시 미남리·신전리·풍화리 일대에서는 도로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통영시 미수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현장에서는 배수작업을 완료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지원에 나섰다.
산림청의 현장 지원에 대해 한 지방정부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산림청이 인력과 장비를 아낌없이 지원해 준 덕분에 피해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먼 길을 달려와 지원해 준 산림청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시와 통영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 수습과 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지역 복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추가적인 산사태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