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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불 소화약제 공급망 점검…차세대 R&D 개발 박차

2026. 04. 08.김가영 기자조회 10

사진1.산림청은 8일 산불 소화약제 생산 현장을 찾아 안정적 원자재 수급망 확보 및 후속 연구개발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했다.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대명하이테크를 방문해 산불 소화약제의 안정적 수급망 확보와 연구개발(R&D)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로 석유화학 원자재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산불 대응에 필수적인 소화약제 공급망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산림청은 2023년 국립산림과학원과 민간기업, 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친환경 산불진화제와 지연제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해당 기술은 2025년 영남권 대형산불 당시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 일대 산림 보호에 활용돼 성과를 입증했다.


현재는 후속 연구개발을 통해 진화 성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소화약제 개발과 함께, 이를 정밀하게 투하할 수 있는 운용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주요 개발 과제로는 친환경 복합 진화약제 확대, 고압 사출 방식의 100kg급 압축 에어로졸, 군집드론 기반 살포 기술 등이 포함되며, 2027년 초부터 현장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와 기술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과학기술 기반의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불 소화약제의 안정적 확보와 차세대 기술 개발은 국가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구개발을 통해 산불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산림청은 8일 산불 소화약제 생산 현장을 찾아 안정적 원자재 수급망 확보 및 후속 연구개발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