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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국유림관리소, 여름 휴가철 산림 불법행위 집중단속
2026. 07. 08.김현민 기자조회 17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여름 휴가철 산간 계곡 이용객 증가에 따른 산림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내 산림보호구역 1만1,666ha와 산림정화구역 7,814ha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적발보다 예방에 중점을 둔 '선계도 후단속' 원칙에 따라 추진된다. 관리소는 마을회관과 등산로 등 이용객이 많은 지역에 단속 예고문을 게시하고, 드론을 활용한 상공 감시체계를 운영해 불법행위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지는 삼척 덕풍계곡과 동활계곡, 동해 용소골, 무릉계곡 등이다. 계곡 내 평상과 물막이 등 이동이 가능한 불법시설물은 즉시 철거를 명령하고, 건축물 등 영구시설물은 자진 철거를 유도한 뒤 불응할 경우 행정대집행과 사법처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림 내 불법 야영과 취사,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삼척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 담당자 김현길 주무관은 “산림피해 예방과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행위를 자제하고 산림 보호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