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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8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양삼’ 선정

2026. 08. 20.김가영 기자조회 8

사진1.2026 이달의 임산물 8월 '산양삼'.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8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표적인 약용 임산물인 ‘산양삼’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양삼은 자연에 가까운 산림환경에서 오랜 기간 재배되는 인삼속 식물로,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건강과 활력을 챙기기 위한 보양 식재료로도 알려져 있다.


산양삼은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에서 인공시설 없이 생산되고,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품질검사에 합격한 인삼속 식물이다.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돼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산양삼에는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유효성분이 함유돼 있다. 산림청이 발간한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에 따르면 면역 기능 증진과 피로 회복, 근력 개선에 도움을 주며, 혈당과 지방 축적 조절 등을 통해 건강식품과 의약품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산양삼을 생으로 먹거나 차, 꿀절임으로 즐기는 방식에서 나아가 환과 농축액, 젤리, 젤리스틱 등 간편 가공제품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개별 포장된 농축액과 젤리스틱은 국내 소비는 물론 수출 품목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양삼은 식품과 의약품 소재로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해 산양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