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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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철원군, 매미나방 유충 합동 방제 실시

2026. 07. 01.전재룡 기자조회 17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송명수)는 1일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일대에서 농림지에 동시 발생한 돌발해충인 매미나방 유충을 제거하기 위해 철원군과 합동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농경지와 산림에 동시에 발생해 피해를 주는 매미나방 유충의 확산을 차단하고, 산림생태계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미나방 유충은 수목의 잎을 갉아먹어 산림 생육을 저해할 뿐 아니라 농작물에도 피해를 주고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 꼽힌다. 이에 춘천국유림관리소와 철원군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방제작업은 방제차량을 활용한 약제 살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넓은 면적의 농림지를 신속하게 방제해 매미나방 유충의 확산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현장 작업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보호구와 안전장비 착용 여부를 점검하는 등 폭염과 약제 노출에 대비한 안전관리도 함께 실시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돌발해충으로 인한 산림과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민재 춘천국유림관리소 주무관은 "돌발해충은 초기 신속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원군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방제 효과를 높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