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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상계동 산불, 6시간여 만에 진화 완료… ‘압도적 진화자원’ 투입
2026. 01. 26.김가영 기자조회 1
26일 새벽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당국과 유관기관의 신속한 총력 대응 끝에 발생 6시간 43분 만에 진화됐다.
이동식 저수조에서 담수중인 헬기/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7분경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산153-1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건조한 날씨 속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헬기 8대, 진화 차량 71대, 진화 인력 510명을 즉시 투입하는 등 ‘선제적·압도적 대응’에 나섰다.
산림청을 비롯해 서울시, 군, 소방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 속에 주불은 발생 6시간 43분 만인 오전 9시 10분경 완전히 잡혔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규모, 발생 원인 등을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시, 군, 소방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 사진=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서울특별시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매우 큰 시기”라며 “쓰레기나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산림당국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원인 제공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엄중 처벌 방침을 재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