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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추석 맞아 전국 임도 2만7천여㎞ 한시 개방
2026. 09. 11.김가영 기자조회 2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추석을 맞아 벌초·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전국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임도는 27개 국유림관리소가 관리하는 국가임도 9,576㎞와 227개 시·군·구가 관리하는 임도 18,099㎞ 등 총 2만7,675㎞다.
다만 최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졌거나 산사태·낙석 위험이 있는 구간, 공사 및 재해복구가 진행 중인 구간 등은 안전을 위해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도 개방 여부는 기상 여건과 지역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나 국유림관리소에 확인해야 한다.
산림청은 임도가 일반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급커브 및 비포장 구간이 많은 만큼 차량 운행 시 서행하고, 기상 악화 시에는 통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림 내 무단 취사·흡연 등 화기 취급, 버섯 등 임산물 무단 채취,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는 금지되므로 이용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추석을 맞아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벌초와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안전이 확보된 임도를 개방한다”며 “방문 전 지역별 개방 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예방과 안전운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