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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폭염·가뭄에 임업인 피해 최소화 비상 대응
2026. 08. 07.김가영 기자조회 1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기록적인 폭염과 남부지역 가뭄이 이어짐에 따라 임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진화차량과 산불예방용 드론 등 산불진화자원을 활용한 비상 대응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최근 6~7월 경남지역 강수량은 162㎜로 평년 487㎜의 33% 수준에 그쳤으며, 8월 6일 기준 저수지 저수율도 전국 최저 수준인 52%를 기록하고 있다. 당분간 남부지역에 비 소식도 없어 농작물과 산림작물의 가뭄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창녕군을 시작으로 남부지역 용수시설이 부족한 임산물 재배지에 산불진화차량 62대를 투입해 총 1,500톤의 용수를 긴급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산림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불진화차량과 산불예방용 드론을 농촌지역 폭염·가뭄 대응에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용수지원 69회, 드론 예찰 73회, 현장홍보방송 236회를 실시하는 등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가뭄 상황과 임산물 재배지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가용 자원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폭염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산림청의 가용 지원을 총동원하겠다”며 “국가와 지방정부, 임업인이 모두 힘을 모은다면 이번 가뭄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