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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국유림관리소, 역사 담긴 임야 무상기부 받아 공익자산으로 관리

2026. 06. 30.김현민 기자조회 16

기부자에게 감사패 전달.jpg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범)는 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이대선 씨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 소재 임야 2필지(1만66㎡)를 산림청에 무상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산림은 과거 화전민이 너와집을 짓고 생활했던 집터가 남아 있는 곳으로, 현재는 자연적으로 숲이 복원돼 역사성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지닌 산림으로 평가된다.


기부자인 이대선 씨는 정년퇴직 후 귀촌을 계획하며 지난 1991년 해당 임야를 매입했지만,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고려해 국가에 기부를 결정했다.


이 씨는 "평소 등산을 즐기며 산림의 소중함을 깊이 느껴왔다"며 "개인이 소유하는 것보다 산림청이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삼척국유림관리소는 기부받은 산림을 국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익적 산림자원으로 관리하고,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여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산림으로 보전할 계획이다.


김영범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쉽지 않은 결단으로 소중한 산림을 기부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이어받아 국민을 위한 건강한 숲으로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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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채납한 임야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