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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광릉숲서 산불예방 캠페인…가정의 달 맞아 보호 활동 강화
2026. 05. 06.김민중 기자조회 1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5일까지 광릉숲 일원에서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릉숲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을 품고 약 560년간 보존된 지역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생물다양성을 보유한 숲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연휴 기간 방문객 증가에 대응해 추진됐으며, 국립수목원과 광릉, 봉선사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와 함께 ‘산불조심 서명운동’을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국립수목원은 향후 광릉숲 보전을 위해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기동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대상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불 예방 의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산불조심기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고온·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여전히 높다”며 “입산자 실화 가능성이 큰 시기인 만큼 예방활동과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실효성 있는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