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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9월 ‘이달의 임업인’에 문경 오미자 임정수 대표 선정

2026. 09. 03.김가영 기자조회 4

사진1.2026년 9월 이달의 임업인 임정수 큰들 농업회사법인 대표.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9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오미자를 재배하는 큰들 농업회사법인 임정수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임 대표는 부친이 1989년부터 시작한 문경 오미자 재배 가업을 이어받아 본격적으로 임업에 종사했으며, 2011년 임업후계자로 선발된 데 이어 지난해 독림가로 선정됐다. 현재 문경 오미자의 품질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배지에는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온·습도와 관수 등을 관리하며 오미자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톤의 고품질 오미자 원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 매출 약 6억 원을 올리고 있다.


원물 생산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가공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오미자 분말 제조공정 특허를 등록하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저온 추출기법을 적용해 오미자청과 오미자젤리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판로도 개척해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오미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내에서 고품질 오미자를 생산·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오미자 가공품을 개발해 해외까지 판로를 확대한 임 대표의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해 성공할 수 있도록 임산물의 생산·판매·가공 등 다각적인 분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