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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산사태·재선충병 대응체계 긴급 점검

2026. 09. 09.김경현 기자조회 5

9월 3일 도재영 중부지방산림청장(가운데)이 소나무재선충병 긴급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jpg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도재영)은 지난달 28일 이후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지속된 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취약지역과 산사태 예방사업지, 임도 사업장, 휴양림 및 국유림 인근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총 464개소로 산사태취약지역 338개소와 민가 주변 임도 76개소 등이 포함된다.


중부지방산림청은 각 대상지의 배수로 정비 상태와 산사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낙석·붕괴에 대비한 안전시설물의 이상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산사태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일에는 태안과 보령 등 충청지역에서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응하기 위해 소속 4개 국유림관리소인 충주·보은·단양·부여국유림관리소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지방정부와 함께 광역컨설팅 및 방제협의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재영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산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강수량을 파악하고 취약지역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신속한 응급복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며 “충청지역으로 확산되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서도 지방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효율적인 방제방법과 전략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사태 취약지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