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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주민과 함께 산사태 예방 위한 사방댐 대상지 발굴
2026. 08. 03.김가영 기자조회 2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주민이 직접 사방댐 설치와 준설이 필요한 지역을 제안하는 '주민참여 사방댐 신설·준설 대상지 찾기 공모'를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 거주지역뿐만 아니라 부모·자녀·친인척이 거주하는 지역 중 사방댐 설치 또는 준설이 필요한 곳도 신청할 수 있다.
사방댐 신설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됐거나 생활권 주변에서 산사태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또한 과거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했거나 대형산불 등으로 지반이 약화돼 토사 유출 위험이 높은 지역도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준설 대상지는 사방댐 내부에 토석과 유목이 80% 이상 쌓인 곳, 산사태 등으로 피해 우려가 있는 생활권 인근 지역, 계곡 경사가 급하거나 토사·석 이동량이 많은 지역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국민은 산사태정보시스템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산림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산사태방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사방댐은 집중호우 발생 시 토석과 유목을 차단하는 산사태 예방 핵심 시설"이라며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산사태 재난 예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