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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태풍 대비 산림재난 대응체계 강화

2026. 08. 11.김경현 기자조회 2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인천)은 태풍 발생이 잦은 시기를 앞두고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부터 9월 말까지 산사태취약지역과 임도시설, 산림토목사업 현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산사태취약지역의 주민 대피체계를 확인하고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한편, 임도시설의 배수체계 이상 여부와 산림토목사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림재난특수진화대, 산림재난대응단, 임도관리단 등 가용인력 170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조치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산사태대책상황실 비상근무를 운영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재난 발생 시 주민 신속 대피와 피해상황 보고, 긴급복구 등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년과 다른 양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태풍 빈발 시기에 맞춰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