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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태풍 대비 산림재난 대응체계 강화

2026. 08. 11.김경현 기자조회 13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인천)은 태풍 발생이 잦은 시기를 앞두고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부터 9월 말까지 산사태취약지역과 임도시설, 산림토목사업 현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산사태취약지역의 주민 대피체계를 확인하고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한편, 임도시설의 배수체계 이상 여부와 산림토목사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림재난특수진화대, 산림재난대응단, 임도관리단 등 가용인력 170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조치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산사태대책상황실 비상근무를 운영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재난 발생 시 주민 신속 대피와 피해상황 보고, 긴급복구 등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년과 다른 양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태풍 빈발 시기에 맞춰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