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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 야생종자 보전·활용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2026. 07. 09.김가영 기자조회 9

 

사진3.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이 '제2회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국제심포지엄'에서 대회사를 낭독하고 있다.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한 ‘제2회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CWR) 국제심포지엄’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씨앗에서 식탁까지(Seeds to Table)’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미래 식량안보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 야생종자의 보전과 활용 방안, 국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등 국제기구와 국내외 연구기관, 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가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공동연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1.산림청은 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제2회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JPG

 

기조강연에서는 작물 재래원종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제조약의 역할을 소개했으며, 이어진 발표와 패널토론에서는 국가별 보전 전략과 글로벌 정책 체계 속 한국의 작물 재래원종 활용 방안, 식량안보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한국 산림에서 자생하는 두메부추, 산달래, 돌콩 등 작물 재래원종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산림 유전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앞으로 한국형 작물 재래원종 연구를 기반으로 유럽연합(EU)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공동연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은 기후위기 시대 미래 식량안보를 위한 핵심 자원”이라며 “국내외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정책과 연계해 산림 유전자원의 보전과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2.산림청은 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제2회 산림 내 작물 재래원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