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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익 중심 국제산림협력 정책 방향 논의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11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수락휴 자연휴양림에서 국제산림협력 산림정책평가위원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한 산림협력 정책 방향과 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제정치·행정, 산림·환경, 기후변화, 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평가위원과 산림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정책과 상반기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산림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경험과 산림정책·기술 등 강점을 활용해 국가 정책과 산림협력을 연계하고, 국익과 국제적 기여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사업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공적개발원조(ODA) 재원과 국제개발협력 환경 변화에 대응해 산림분야 ODA의 효과성을 높이고, 국가·지역별 협력 수요와 우리나라의 강점을 연계한 사업 발굴 및 추진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산림청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외교·ODA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산림분야 전문성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국제산림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현주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직무대리는 “국제산림협력은 우리나라의 산림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것을 넘어 외교·기후·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의 이익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정책수단”이라며 “ODA를 비롯한 국제산림협력 정책과 사업이 국가 차원의 외교·개발협력 목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