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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범국민 나무심기’ 확산…연말까지 1만8천ha 조림 총력

2026. 05. 04.김가영 기자조회 1

 

사진1.2026년 4월 안동 산불피해지 나무심기 행사.jpg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2026년을 ‘범국민 나무심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연말까지 1만 8천ha 조림 목표 달성을 위해 중간 추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 범국민 나무심기 추진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주도의 정책을 국민 참여형 실천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국방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과 협력해 신규 탄소흡수원 발굴에 나서고 있다. 12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국민 나무심기 TF를 통해 수변구역과 유휴토지 등에 황칠나무 등 10종, 1만7천 본을 식재하며 탄소 감축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조림 계획은 총 1만8천ha, 3,600만 그루 규모로, 상반기 내 75% 이상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업용재 공급과 밀원수림 조성을 위한 경제림 9,891ha와 산불 피해지 복구 및 재해 예방을 위한 공익림 7,893ha 조성을 병행하며 경제·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후대응 도시숲과 생활밀착형 숲 260개소를 조성해 도심 내 탄소 저장 기능을 확대하고 국민 체감형 녹색복지 실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진2.2026년 4월 안동 산불피해지 나무심기 행사.jpg

범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캠페인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4월 말 기준 전국 나무심기 행사에 약 17만 명이 참여해 86만 그루를 식재했으며, 현대자동차, SK임업, 풀무원 등 290여 개 기업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ESG 경영 실천과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은 연말까지 나무심기 운동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지역별 기후에 맞는 식재 시기를 안내하고 누리집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 일상 속 실천 운동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와 국민이 함께하는 장기적인 노력”이라며 “1만8천ha 조림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기 위해 연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